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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집중력 돋보인 전자랜드, DB 꺾고 단독 1위 유지...DB 10연패

전자랜드가 1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2020-2021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김낙현(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대헌(16점 6리바운드), 에릭 탐슨(11점 14리바운드 4블록슛) 등의 활약을 묶어 77-72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9승 3패를 기록, 2위 서울 SK와의 차이를 1.5경기로 벌렸다. 반면, DB는 10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쿼터 : 원주 DB 19-22 인천 전자랜드
DB는 맹상훈-허웅-김영훈-배강률-저스틴 녹스를, 전자랜드는 박찬희-홍경기-차바위-이대헌-헨리 심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전자랜드는 심스가 주인공이었다. 심스는 골밑에서 녹스를 상대로 매치업 우위를 점했다. 높은 신장을 활용해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를 통해 풋백 득점을 올렸다. 심스는 3점도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녹스는 높이에서 밀리자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득점을 올렸다. 심스에 비해 부족한 득점은 DB의 국내 선수들이 외곽포로 채웠다. 나카무라 타이치와 김영훈, 허웅 등이 3점 한 개씩을 더한 DB는 전자랜드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DB의 노력에도 불구, 앞서간 팀은 전자랜드였다. 차바위외 홍경기 등 포워드들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근소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2쿼터 : 원주 DB 37-43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홍경기의 3점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는 DB에게 넘어갔다. 허웅과 타이치, 김영훈 등의 발바른 앞선 수비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묶었다. 수비가 살아나는 동시에 돌파와 3점 등도 터진 DB는 26-26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자랜드도 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않았다. 홍경기의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이어 김낙현이 속공과 외곽포로 연속 5점을 더했다. 38-28, 순식간에 점수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위기를 느낀 DB는 김태술의 3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김영훈과 녹스가 2점씩을 더하며 간격을 좁히며 전반을 끝냈다.

◆3쿼터 : 원주 DB 60-58 인천 전자랜드
하프타임이 지난 뒤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DB가 따라가면 전자랜드가 달아나는 흐름의 반복이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과 김낙현이 득점에 가담했고, DB는 타이치와 허웅이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한 번의 공격씩 주고받은 탓에 양 팀의 격차는 4점과 6점 사이를 오갔다.

3쿼터 중반, DB의 추격이 시작됐다. 시작은 녹스였다. 녹스의 연속 4점은 기폭제가 되었다. 이어 가드들의 움직임도 살아났다. 김태술과 두경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DB는 60-58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 원주 DB 72-77 인천 전자랜드
리드를 내준 전자랜드는 이대헌을 앞세워 빼앗긴 리드를 되찾았다. 이대헌은 배강률을 상대로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하며 연달아 점수를 올렸다. 김낙현도 앞선에서 흔들어 주며 전자랜드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DB도 만만치 않았다. 녹스가 골밑에서 견제 속에도 득점을 올렸고, 타이치도 앞선에서 휘저어줬다. 여기에 김영훈의 외곽포까지 터진 DB는 전자랜드와 박빙의 양상을 유지했다.

승부처인 4쿼터 막판, 집중력이 돋보인 팀은 전자랜드였다. 김낙현과 이대헌이 공격을 책임졌다. 반대로 DB는 연속된 턴오버만 나왔다. 흐름을 탄 전자랜드는 리바운드 가담까지 돋보이며 승리를 사수했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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