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상' 피르미누, 훈련 복귀 예정...몸 상태 확인 후 출전 결정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로베르토 피르미누(28, 리버풀)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부상 정도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피르미누가 훈련 세션을 통과한다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출전을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피르미누는 지난 27일 허더스 필드와의 리그 36라운드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사타구니 부상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르미누의 부상 소식에 리버풀은 불안에 떨었다. 우승이 걸려있는 리그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르미누는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고 몸 상태에 따라 바르셀로나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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