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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사네도 분데스리가 복귀에 관심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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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르로이 사네(23, 맨체스터 시티)의 분데스리가 복귀를 추천했다.

사네는 지난 2016년 샬케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맨시티에서 89경기 25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2연패와 FA컵 우승, 리그 컵 2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사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보다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에 공격 보강이 절실한 뮌헨이 이적을 추진했지만 사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무산됐다.

맨시티와 사네의 계약은 2021년 6월에 만료된다. 재계약 혹은 이적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사네의 입지와 부상 복귀 시기를 고려하면 재계약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뮌헨은 여전히 사네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다.

뢰브 감독이 사네의 뮌헨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사네의 분데스리가 복귀는 그에게 유리하다. 그는 많은 기술과 독특할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사네는 분명히 분데스리가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최근 몇 년간 분데스리가의 국제 순위가 약간 뒤쳐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네가 복귀하면 분데스리가의 매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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