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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미래, 25세 이하 라인업을 짜면?

마법사 0 479 0 0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9.05.01.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올시즌 젊은 선수들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어리지만 내로라하는 선배들과의 경쟁을 뚫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만 25세 이하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정도로 KBO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선발투수로는 두산 이영하와 키움 최원태(이상 22)를 내세울 수 있다. 이영하는 1일까지 5경기에 등판해 4승무패, 방어율 1.97로 호투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4번 기록했다. 최원태도 7경기에 등판해 3승, 방어율 2.97로 이영하에 버금가는 투구를 하고 있다. 마무리로는 키움 조상우(25)가 버티고 있다. 조상우는 1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17탈삼진 무실점으로 1승, 12세이브, 방어율 0을 기록 중이다. 난공불락의 철옹성을 세우고 있다. 투수들을 이끌 안방마님으로는 KIA 한승택(25)이 믿을 만하다. 한승택은 KIA의 제 1 포수로 올라서면서 25경기에서 타율 0.297, 2홈런, 13타점으로 공수에서 눈을 뜨고 있다.

외야 경쟁은 치열하다. 구자욱(26)이 1년 차이로 빠지긴 했지만 2명은 확실하다. 신인왕 출신인 KT 강백호(20)와 키움 이정후(21)가 각각 좌익수, 중견수로 나서면 된다. 강백호는 33경기에서 타율 0.309, 4홈런, 17타점, 득점권 타율 0.333를 기록중이다. 이정후도 31경기에서 타율 0.290, 15타점, 4도루, 득점권 타율 0.313를 기록하며 리그 수준급 타자 대열에 올라섰다. 외야 한 자리는 KT 김민혁으로 채울 수 있다. 김민혁은 29경기에서 타율 0.284, 4도루를 기록 중이다. 삼성 송준석(25)도 4경기 타율 0.389로 깜짝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다. KIA 최원준(22)은 내·외야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한화 정은원이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5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 4. 18.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내야는 키움 김하성(24)이 이미 국가대표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새얼굴인 2루수 정은원(19·한화)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프로 2년차 시즌인데 30경기에서 타율 0.320, 3홈런, 22타점, 득점권 타율 0.424로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다.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IA 박찬호(24)와 류승현(22)은 혜성처럼 등장해 팀이 어려울 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찬호는 20경기에서 타율 0.344를, 류승현은 20경기에서 타율 0.255를 기록 중이다. 멀티 플레이어 삼성 박계범(23)도 10경기에서 타율 0.355, 9타점, 득점권 타율 0.455를 기록하며 삼성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NC 김태진(24)도 20경기에서 타율 0.275, 13타점, 득점권 타율 0.417로 초반 팀의 부상악재로 인한 추락을 막는데 힘을 보탰다. 키움 내야수 송성문(23)과 김혜성(20)은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SK 안상현(22)이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안상현은 이제 6경기를 뛰었을 뿐이긴 하지만 타율 0.368, 득점권 타율 0.667를 기록 중이다.

실력은 나이순이 아니다. 어리지만 선배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이들로 짠 라인업만 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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