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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기 ‘루틴화’ 거부하는 자하, 호지슨 감독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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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기 ‘루틴화’ 거부하는 자하, 호지슨 감독도 지지 선언

기사입력 2021.04.05. 오전 09:43 최종수정 2021.04.05. 오전 09:43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시즌 내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킥오프 전 무릎 꿇기를 시행하고 있다. ‘Black Lives Matter’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주요 피해자인 흑인 선수들의 공감을 사지는 못하는 듯하다.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는 이 무릎 꿇기 캠페인이 모순적이라며 반기를 들었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각종 혐오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고, 무릎을 꿇는 행위가 그저 경기 전에 행하는 ‘루틴’의 일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자하는 “우리가 무릎을 꿇든 그대로 서 있든, 우리들 중 누군가는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과 주장 루카 밀리보예비치도 자하의 뜻에 공감하며 지지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버턴과 맞대결을 앞두고 호지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긍정적이고 옳은 방향으로 보여진다. 공로는 윌프리드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지녔다”라고 자하를 칭찬했다. 또한 자하의 뜻에 동참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호지슨 감독은 “2021년에 축구를 하는 선수가 인종 차별적 괴롭힘을 당하는 건 옳지 않다. 우리는 한때 축구계에서 흑인 선수들을 활용할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났고, 선수들이 해야 할 말을 명확히 하는 건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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