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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살라, 훈련 때 100%로 했어... 곧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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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을 털어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치러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1-2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 승리로 EPL 개막 후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고, 승점은 37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가 주중에 A매치를 치렀던 탓에 체력적인 부담이 커보였다. 그래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분 사디오 마네가 앤드류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후반 37분 윌프리드 자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무승부로 끝나는듯 했지만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혼전 상황에서 결정지으며 리버풀에 2-1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이날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후반 막판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 됐지만 리버풀은 살라가 아닌 조 고메즈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살라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클롭은 "살라는 정말 괜찮다. 약 9일간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없었다. 60~70% 정도로만 훈련했다"면서 "어제는 100%로 훈련했다. 선발로 넣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을 좀 했다"라고 말하며 살라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됐음을 알렸다.

살라를 교체로라도 경기에 넣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는 살라를 뛰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래서 살라에게 휴식을 줬다. 다음 경기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살라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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