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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거포·내야 핫코너, 삼성 스토브리그 '핫스팟' 될까[SS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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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거포·내야 핫코너, 삼성 스토브리그 '핫스팟' 될까[SS시선]

기사입력 2020.11.13. 오후 03:08 최종수정 2020.11.13. 오후 03:08 기사원문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올시즌 삼성의 취약 포지션은 명확했다. 기존 보유 전력으론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도 드러났다. 스토브리그에서 삼성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내야 핫 코너 전력 보강은 삼성의 당면 과제 중 하나다. 2017시즌을 앞두고 두산을 떠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부터 삼성의 3루는 이원석의 차지였다. 올해까지 4시즌 동안 꾸준히 삼성의 3루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대체 선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올시즌엔 주 포지션인 3루를 떠나 1루수로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또 올해 두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갖췄기에 내년에도 삼성에 남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런 모든 상황을 대비해 이원석 이후 3루를 지켜줄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게 삼성의 과제다.

수년 간 갈증을 느껴온 좌타 거포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삼성에 좌타자는 여럿 있지만 거포형 좌타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최형우가 KIA로 떠나고 이승엽이 은퇴한 뒤 삼성의 거포 좌타자 명맥은 끊겼다. 한 시즌 30홈런을 때려낸 좌타자도 2016시즌 최형우를 끝으로 실종됐다. 그나마 구자욱이 매년 두 자릿 수 홈런을 때리면서 분전하고 있지만 거포형과는 거리가 멀다. 허리 부상으로 방출된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다니엘 팔카도 KBO리그 적응에 애를 먹으면서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않았다. 삼성은 일찌감치 팔카와 재계약하지 않고 다른 타자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삼성은 전임 김한수 감독부터 수년 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도 시즌 초반 4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반전을 일으키는가 했지만 결국 최종 순위는 8위로 마감했다. 이젠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시점이다. 올시즌 9위와 10위를 기록한 SK와 한화는 일찌감치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한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그에 비해 삼성은 아직 정중동이다. 속도가 중요한 건 아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줘야하는 건 분명하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뚜렷하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 FA 대어들이 쏟아진다. 삼성이 필요로하는 좌타 거포와 주 포지션이 3루인 선수도 시장에 나온다. 삼성의 전력 보강 의지와 선택에 내년 시즌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젠 움직여야 할 때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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