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공중분해, 콘테 '또' 추가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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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19:20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 보강을 원한다. 인터밀란은 콘테 감독에게 4000억을 지원했지만, 결과는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이었다. 게다가 리그에서 성적도 썩 만족스럽지 않다.
콘테 감독은 2019년 5월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인터밀란은 첼시에서 압도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한 콘테 감독에게 기대했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대부분 데려오면서 2시즌 동안 2억 9000만 유로(약 3800억 원)를 투자했다.
2019-20시즌에는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3위에 머물렀다.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재개된 일정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세비야에 패배했다.
그래도 유럽대항전 결승전까지 올라갔기에 올시즌을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좋지 않다. 겨울에 데려왔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고 1년 만에 방출 명단에 올렸다. 스리백 전술을 고집하면서 슈크리니아르를 대신해 베테랑 수비를 데려와 기동력이 떨어졌다.
선수 교체 타이밍도 매번 느렸고 위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16강에 올라갈 거로 예상됐지만, 조별리그 6경기에서 1승 밖에 하지 못하면서 꼴찌로 탈락했다.
콘테 감독을 향한 비판은 거세다. 현지 언론들은 경질을 요구했지만, 인터밀란 보드진은 스쿠테토(리그 우승)를 들어올린다면 괜찮다며 보류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AC밀란과 사수올로에 밀려 리그 3위에 있다. 충분히 단독 선두를 달릴 수 있는 스쿼드에, 유벤투스가 초보 감독 아래서 주춤하고 있는 이마저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상황을 부족한 스쿼드로 돌리고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겨울 1월 이적 시장에 에릭센과 나잉골란(칼리아리 임대)을 처분하고 피지컬이 좋고 투쟁적인 미드필더를 데려오려고 한다. 하지만 콘테 감독 아래서 떨어질대로 떨어진 두 선수가 쉽게 이적료를 남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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