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사단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풀백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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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22:38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풀백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7경기 5승 2패를 기록했다. 사령탑을 교체한 토트넘은 부진에서 벗어나며 상승세를 구가했다.
토트넘의 약점은 풀백진의 역량이다. 이번 시즌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지만 그의 기량에 걸맞는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신예 라이언 세세뇽은 풀백보다는 측면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을 앞둔 무리뉴 감독이 풀백 보강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풀백 영입에 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무리뉴 감독의 영입 대상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네이선 퍼거슨, 노리치 시티의 맥스 애런스다. 이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팀을 떠나려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매각해 이적 자금에 보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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