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다음 도전 위해 충전했다. 흥미로운 제안 기다려"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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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00:14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019년 FIFA 카타르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 초청받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감독직 복귀 의지를 보였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1일 포체티노와 인터뷰 내용를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그동안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5년 반을 보냈고, 부모님과 아르헨티나에 갔다. 친구도 만나고 마라도나도 만났다. 팀을 지휘할 땐 어떤 것도 할 시간이 없었다"며 토트넘을 떠난 후 재충전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도전을 위해 쉬고, 준비하고, 배우고,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다. 또 다른 클럽이 언제 관심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하고 있다"며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선호하냐는 질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어디에든 열려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의 팬들을 사랑한다. 어떤 감독이든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리그와 다른 클럽도 흥미롭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후임으로 거론된 것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신문을 읽지 않는다"며 "일하고 있는데 그 자리를 차지할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좋지 않다. 소문은 모른다. 다만 어떤 제안에도 열려있다고 말하겠다. 내 최우선 과제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는 것"이라며 원론적 이야기를 했다.
토트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포체티노 감독은"난 스퍼스를 사랑하고, 계속 이기길 원한다. 다시 토트넘이 살아나서 기쁘다. 토트넘을 언제나 사랑할 것이다. 축구계에서 일어날 수 있으니 받아들인다. 축구계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내가 복귀하는 건 내게 달린 문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호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팬들의 애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 흥미로운 것은 기꺼이 받아들일 생각이다.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기다린다. 모든 것에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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