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에 벌벌 떠는 호지슨, "사실상 막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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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15:4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영혼의 투톱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상대 팀에 크나큰 공포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마찬가지다.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슈팅 기회를 막는 건 너무 어렵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토트넘과 팰리스는 1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선두를 유지해야 하며, 팰리스 역시 10위 이상 올라서려면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1점 이상 얻어야 한다.
그러나 손흥민과 케인이 있는 한 팰리스의 승리는 쉽지 않다. 두 선수는 리그에서 총 18골을 넣었으며, 11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이 리그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것도 손흥민과 케인의 힘이 컸다.
더구나 손흥민은 팰리스를 상대로 강했다. 리그 9경기 동안 5골을 넣을 정도로 팰리스 킬러로 면모를 과시했다. 호지슨 감독의 손흥민과 케인에게 두려움은 엄살이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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