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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2020시즌 2루수 1옵션은 서건창, FA 앞두고 활약할까

보헤미안 0 479 0 0

[OSEN=고척]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은 FA를 앞둔 2020시즌 살아날 수 있을까.

서건창은 키움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오랫동안 키움의 2루를 든든하게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생각보다 2루수로 많이 나서지 못했다. 부상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 2018년에는 6경기, 올해는 62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하는데 그쳤다.

타격 능력은 여전하다. 올해 113경기 타율 3할(426타수 128안타) 2홈런 41타점 OPS 0.75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지명타자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기도 하다. 내년 개인 통산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건창은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다.

키움 홍원기 수석코치는 “내년 2루수 1옵션은 서건창이다. FA도 앞두고 있고 지명타자로만 나서면서 반쪽짜리 선수가 되는 것은 선수도 원치 않는 상황이다. 서건창이 2루수로 나가 줘야 라인업에 유연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명타자를 따로 두지 않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포지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병호가 고질적인 부상이 있고, 박동원과 이지영이라는 주전급 포수가 2명이나 있어 지명타자 자리를 적극적을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서건창이 지명타자로 고정된다면 장타력과 라인업 유연성에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홍원기 코치는 “박병호를 비롯해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 지명타자 자리가 막혀있으면 난감하다. 부상이 잦다보니 선수 본인도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도 서건창이 2루수로 나서는 것이 베스트다. 몸 상태는 괜찮다. 겨울에 2루수로 잘 준비하고 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김하성이라는 걸출한 유격수를 보유했다. 프로 3년차 김혜성도 서건창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훌륭하게 메워줬다. 일단 서건창-김하성이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김혜성이 내야 백업으로 빈자리를 받쳐주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홍원기 코치는 “김하성, 서건창, 김혜성이 미들 인필더(2루-유격)로 돌아주는 것이 좋다. 서건창이 주전 2루수로 나가주는 것이 최고지만 안된다면 플랜B는 김혜성”이라고 다음 시즌 구상을 밝혔다. 

키움은 김지수 코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송성문이 상무 입대 절차를 진행중이다. 내야수가 2명이 빠져나가면서 내야 백업 전력을 꾸리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만약 서건창이 2루수로 많은 경기를 나설 수 있다면 리그 정상급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서건창에게 2020시즌은 FA를 앞둔 중요한 시즌이다. 지명타자로 본인의 가치를 제한하는 것은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좋은 상황은 아니다. 서건창은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한 번 키움의 2루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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