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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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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100만$ 계약 남아 트레이드 어렵다" 美 언론 예측

기사입력 2019.11.28. 오전 05:49 최종수정 2019.11.28. 오전 05:49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7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구단들의 트레이드 카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진 최고의 트레이드 카드는 외야진이라 설명한 'MLB.com'은 추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신수, 윌리 칼훈, 노마 마자라, 조이 갈로는 모두 왼손타자들이며 코너 외야를 볼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교통정리의 필요성을 설명한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 예상했다. 'MLB.com'은 "37세의 추신수는 1년 21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어 트레이드가 어려울 수 있다"라면서 "텍사스는 마자라나 칼훈 중 1명으로 젊은 투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마자라 또는 칼훈이 현실적인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음을 전망했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의 7년 1억 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 종료된다. 내년 시즌 연봉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2100만 달러를 받는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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