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김광현, 조용히 귀국 "다시 훈련 시작하겠다"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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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07:35
세인트루이스 김광현[AP=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거 김광현(31)이 20일 조용히 귀국했다.
김광현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귀국해 많이 피곤하다"며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의 목소리는 긴 이동 때문인지 많이 갈라져 있었다.
김광현은 귀국 일정을 국내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
김광현 측 관계자는 "김광현은 언론의 관심을 다소 부담스러워한다"며 "스프링캠프 훈련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 등의 방법으로 해외 진출에 관련한 소회와 각오 등을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친정 팀 SK 와이번스로부터 해외 진출 허락을 받고 지난 18일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약 93억4천만원)에 계약했다.
김광현은 당시 입단 기자회견에서 "무척 기대되고, 떨린다"며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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