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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에 없는 SON, 아시아 외면 당한 것" 中도 분노했다

손흥민(28·토트넘)의 능력치 과소평가에 대해 중국이 분노를 쏟아냈다.

최근 게임 풋볼매니저 2021와 관련해 축구 선수들의 능력치가 공개됐다. 능력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1위부터 50위까지 소개됐다.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능력치 167로 전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나아가 중국 시나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로 범위를 좁혔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13위에 자리한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에이스' 케빈 데 브라이너(29), 2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27)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8)와 버질 반다이크(29)가 3, 4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그 뒤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2위,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이 10위 안에도 자리하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중국 팬들은 댓글을 통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EPL 선수 중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다. 그런데 이런 선수가 10위 안에도 없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팬은 "아시아 선수들이 외면당했다. 심지어 손흥민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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