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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쇼크' 연봉 못받는 선수들, FA 자격도 논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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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쇼크' 연봉 못받는 선수들, FA 자격도 논란 예고

기사입력 2020.03.20. 오전 05:02 최종수정 2020.03.20. 오전 05:02 기사원문
[사진] LA 다저스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연봉 지급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시범경기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정규시즌 개막을 연기했다.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이 무산된 가운데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0인 이상 행사를 모두 취소하라고 권고했다. 메이저리그가 이를 수용하면서 2020시즌 개막은 빨라야 5월 중순에나 가능해졌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는 수 많은 난관에 봉착했다.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의 연봉이다. 리그가 중단된 기간동안 선수들이 연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매체 NBC스포츠는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연봉을 받지 않는다.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야 연봉을 받기 시작한다. 그런데 선수표준계약서에는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을 경우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이 있다. 정부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았다면 다툼에 여지가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하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더 복잡한 문제는 서비스 타임이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선수의 연봉조정자격, FA 자격 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시즌 개막이 늦어지고 시즌 단축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서비스 타임을 어떻게 규정해야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NBC스포츠는 “선수표준계약서에는 ‘계약의 이행을 중단한다’고 나와있다. 리그는 이 조항이 시간의 경과도 중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반대로 선수노조의 입장에서는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완전히 서비스 타임을 인정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다. 모두 극단적인 주장이지만 두 가지 확실한 것은 리그가 중단된 동안 선수들은 어려질 수 없고, 선수들의 나이는 연봉으로 직결된다는 점이다”라고 분석했다.

만약 선수들이 단축시즌으로 인해 서비스타임을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오프시즌 LA 다저스로 이적한 무키 베츠는 올해 서비스 타임을 채울 경우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단축시즌으로 서비스타임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다면 2021시즌이 끝난 뒤에야 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아직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이러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즌 일정이 확정되고 다시 시즌을 준비한다면 서비스 타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메이저리그가 정상적으로 2020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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