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밀워키 공식 입단, "우리는 진짜 가족" 애정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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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0:04
▲ 17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한 조쉬 린드블럼이 가족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SNS
밀워키 브루어스가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3년 912만5000달러에 밀워키와 계약을 맺었다. 최초 소식은 1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는데 밀워키는 17일 구단 공식 SNS에 린드블럼의 입단식 사진을 공개하며 린드블럼 영입을 공식화했다.
2015년부터 KBO리그에서 활약한 린드블럼은 올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리그 MVP, 투수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석궈했다. 특히 20년 만에 2년 연속 투수 골든글러브를 타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밀워키는 이날 "린드블럼과 공식적으로 3년 계약을 맺었다. 린드블럼은 최근 2년간 한국에서 56경기에 선발등판해 35승7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단식에 참가한 그의 가족 사진을 올리며 "조쉬, 오리엘, 프레슬리, 팔머, 몬로, 모두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고 가족을 소개했다.
린드블럼은 구단을 통해 "우리는 요즘 여기저기서 가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이 구단에 입단한 뒤 며칠 만에 우리가 그냥 '가족'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사람들은 가치를 위해 살아가고, 가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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