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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승리?' 이대헌 부상 이탈에 한 발 더 뛴 전자랜드, 삼성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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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승리?' 이대헌 부상 이탈에 한 발 더 뛴 전자랜드, 삼성 제압

기사입력 2020.11.07. 오후 05:04 최종수정 2020.11.07. 오후 05:04 기사원문


[점프볼=잠실/김호중 인터넷기자] 상처뿐인 승리가 될까?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견고히했다. 패배한 삼성은 3연승 행진이 중단되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꼐 팀의 핵심 빅맨 이대헌(15득점 4리바운드)이 허리 부상을 입으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홀로 일어나지도 못했던 이대헌을 떠올리면 장기 부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 헨리 심스의 23득점 활약에 힘입어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이관희(15득점), 아이재아 힉스(17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초반 분위기는 삼성의 것이었다. 골밑을 누비는 이관희의 몸놀림은 깃털만큼 가벼웠고, 김현수는 쾌조의 슛감을 보였다. 이호현은 플로터 슛으로 상대 수비를 유린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이대헌이 7득점만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꽁꽁 묶였다. 공수밸런스를 압도한 삼성이 1쿼터를 25-14로 완벽하게 장악했다.

2쿼터는 전자랜드의 맹추격전 양상. 끈끈한 수비가 부활한 전자랜드는 본격적으로 삼성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공격에서는 심스가 펄펄 날았다.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고반이 내외곽을 휘저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삼성의 2쿼터 막판 마무리가 너무 안좋았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기록한데 이어 김낙현마저 3점을 성공시키며 삼성의 숨통을 조였다. 삼성의 39-37 살얼음판 리드로 전반은 마무리되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3점슛에 이어 중거리 슛까지 기록하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심스의 골밑 폭격은 계속 되었고, 경기 내내 잠잠하던 김낙현도 득점포를 예열하기 시작했다.

삼성은 득점포는 깊은 겨울잠에 빠졌다. 아무도 제 역할을 못한채 속절없이 무너졌다.

쾌속 질주를 하던 전자랜드는 4쿼터에 너무나도 큰 악재가 닥쳤다. 이대헌이 힉스와의 충돌 상황에서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은 것. 이대헌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경기의 흐름은 묘하게 바뀌었다. 이대헌의 부상 이후 삼성은 이관희, 장민국의 연속 3점슛이 터졌고 경기는 62-62, 원점으로 돌아왔다.

치열하게 득점을 교환한 양 팀. 4쿼터 막판 전자랜드가 탐슨의 묵직한 골밑 득점에 힘입어 서서히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차바위의 코너 3점슛까지 터지며 전자랜드는 막판 스퍼트를 가했고, 정영삼의 2득점은 이날의 쐐기득점이었다. 탐슨의 짐승같은 블록으로 전자랜드는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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