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아스널 만큼 못 준다" 무리뉴, 주급 25만파운드 요구 윌리안 관심 없었던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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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16:11
우리는 아스널 만큼 윌리안에게 주급을 줄 수 없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질 출신 윙어 윌리안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윌리안은 여름에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윌리안은 아스널에서 주급 25만파운드(약 3억6500만원)를 받고 있다. 엄청 높은 주급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7일 새벽, 한국시각)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윌리안을 위한 돈이 없다. 우리는 윌리안이 아스널에서 받는 주급을 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 임금을 지불할 수 없었다"면서 "윌리안은 매우 위협적이다. 그는 EPL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거와 별개로 그는 좋은 친구다. 나는 그와의 관계에 대해 숨길 게 없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자주 연락한다. 전화도 서로 한다. 서로 잘 되기 바랄 뿐이다. 그는 나의 좋은 친구이며 물론 그는 좋은 선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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