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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골 취소' "미나미노, 억울한 판정" 日 매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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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오랜만에 출전한 미나미노, 억울판 한정".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덴마크 MCH 아레나에서 열린 미트윌란과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1-1로 비겼다.

일찌감치 조 1위로 대회 16강을 확정한 리버풀은 이번 조별리그를 4승1무1패(승점 13)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그러나 후반 17분 미트왈란도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리버풀은 미나미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사디오 마네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미나미노의 득점은 취소됐다. 

일본 매체들이 폭발했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리버풀 에코는 마네의 핸드볼 파울이 아니었고 오프사이드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나미노가 불쌍하다고 평가했다. 몇 차례나 VAR 판독을 실시했는데 오히려 미트왈란 수비수 팔에 맞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위르겐 클롭 감독이 'VAR을 신용할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 오랜만에 미나미노가 출정 기회를 얻었는데 핸드볼 파울이 나오며 취소됐다. 눈에 보이는 것처럼 억울판 판정이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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