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트레블 멤버의 소원, "제발 SON 영입해! 브루노랑 함께 뛰면 어떻겠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나는 손흥민을 진짜 좋아한다".
글로벌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웨스 브라운은 손흥민이 자신의 친정팀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3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재계약을 맺은 후 병역 문제 해결, 최근 두 시즌 동안 엄청난 활약을 하며 가치가 크게 올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공격력이 정점을 찍고 있다. 현재 리그 10골 3도움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 11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케인(8골 10도움)과 10골을 합작하며 토트넘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이제 한국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FIFA 베스트 11 후보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맨유서 1999년 트레블에 기여하기도 했던 수비수 브라운은 손흥민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그는 손흥민이 맨유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전(1-6 패)서 대패했다. 브라운은 "맨유는 토트넘서 강팀을 상대하는 법을 배웠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라운은 "토트넘전 이후 국제적 휴식기가 맨유에 큰 도움이 됐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을 좋아한다"면서 '특히 손흥민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 브라운은 "나는 진짜 그의 큰 팬이다. 제발 그가 우리 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만약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좋은 공격수와 뛰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생각해봐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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