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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어색한데…' 원클럽맨 꿈꾸는 FA, 구단의 가치 인정은?

마법사 0 432 0 0

[사진] (왼쪽부터) 오재원-김태균-전준우-오지환


팀에 대한 애정은 검증됐다. 과연 이들은 원클럽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019년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은 선수는 총 24명이다. 이 중 19명이 FA 자격을 행사했고, 현재 계약을 맺은 선수는 이지영(키움)과 유한준(KT), 정우람(한화) 뿐이다.

많은 걸림돌이 있어서 FA 시장 이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이와 별개로 구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팀 잔류가 유력한 선수들이 있다. 대부분의 구단 역시 이들과의 계약에서 섭섭지 않은 대우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재원은 올 시즌 두산의 주장으로 선수단 중심을 잡으며 팀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 개인 성적은 타율 1할6푼4리로 좋지 않지만, 주장으로 제 역할을 하면서 꾸준히 1군에서 제 역할을 했다. 여기에 한국시리즈에서는 필요한 순간 한 방을 때려냈고, 특히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데일리 MVP에 오르기도 했다.

두산 역시 이 부분을 높게 사고 있다. 두산 관계자 역시 "오재원 선수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언제든 그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유일한 내부 FA인 오재원과의 계약에 초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재원과 두산은 첫 번째 만남을 마치고 곧 두 번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태균 역시 '원클럽맨'이 확정적이다. 올 시즌 홈런은 6개로 14년 연속 이어오던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10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구단에서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높은 만큼 구단 역시 그만한 대우를 하겠다는 입장이기도 하다. 한화는 이외의 FA인 이성열과 윤규진에 대해서는 긴 호흡으로 FA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 전준우 역시 포지션을 두고 이야기는 나오지만 팀 내 존재감이 남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주장을 맡은 손아섭은 "(전)준우 형은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지금껏 준우형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대우를 받고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 나 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같은 생각"이라며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 크다"라고 '전준우 잔류'를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전준우 역시 롯데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와 전준우 측은 일단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이 밖에 롯데는 내부 FA인 손승락, 고효준과는 아직 만남을 갖지 않았지만, 최근 일정 조율을 하면서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오지환과 LG 역시 잔류라는 큰 틀에서는 일단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다. 차명석 LG 단장은 "섭섭하지 않은 조건을 제시했다. (나중에 금액이 밝혀지면) 누가 봐도 잘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자신했다. 반면 오지환 측은 6년 계약을 공개적으로 내세우면서 'LG맨'이 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계약 조건에서의 큰 차이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KIA의 안치홍과 김선빈 모두 KIA 구단에 애정을 내비쳐 왔다. 구단 역시 어느정도 대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만큼, 이들이 사인할 계약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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