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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안필드 참사의 전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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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참사' 그날, 조르디 알바는 전반만 뛰고 울었다

기사입력 2019.12.01. 오후 05:32 최종수정 2019.12.01. 오후 05:32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지난 시즌 농사를 망친 안필드 참사. 바르셀로나가 멘탈적으로 먼저 무너진 것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다. 4강 1차전까지 승승장구였다. 준결승에서 만난 리버풀을 안방에서 3-0으로 크게 이기면서 결승 티켓을 확보한 듯했다.

그런데 2차전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모든 것이 뒤집어졌다. 3골의 리드가 무색하게 0-4로 패한 바르셀로나는 결승 문턱서 짐을 쌌다. 바르셀로나가 후반에 뭐에라도 홀린듯 갑작스레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의 실점 장면을 두고 유스들도 하지 않는 실수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선수들은 왜 이런 참사가 벌어졌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 이반 라키티치는 경기가 끝나고 "안필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했고 제라르 피케 역시 "너무 이른 시간에 첫 번째 실점을 했다. 그 골 이후 무의식적으로 로마 악몽이 아른거렸다. 2~3번째 골을 내준 뒤에는 1년 전 일이 눈앞에 그려졌다. 멘탈이 나갔고 그때부터 축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었다.

확실히 멘탈 붕괴가 주된 요인이었다.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매치데이' 다큐멘터리에는 안필드 참사 당시 라커룸 장면이 포함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조르디 알바의 태도다. 하프타임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전술을 다잡는 상황서 풀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알바가 수건에 얼굴을 파묻었다. 놀란 발베르데 감독과 코치가 알바에게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알바는 분명 울고 있었다.



이날 알바는 전반부터 실수가 잦았고 절호의 득점 찬스도 놓쳤다. 결국 큰 잘못 두 번이 모두 모두 실점으로 연결돼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전반만 해도 0-1의 스코어라 아직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알바는 심적으로 깨진 후였다.

주장 리오넬 메시의 말도 들을 수 있다. 메시는 "후반전에는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로마에서 벌어졌던 일 잊지 않았지? 우리의 잘못이었다.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라고 독려했다. 그러나 메시의 연설조차 동료들을 깨우는데 실패했고 안필드 참사로 이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치데이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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