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힌트? "홀란드, 자기가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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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2:2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감독이 엘링 홀란드와 접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6경기 무패(3승 3무)를 이어갔지만 리그 3연승은 실패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에게 홀란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노르웨이 언론사 'VR'이 지난 15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잘츠부르크로 향해 홀란드를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데일리 스타' 역시 "홀란드가 솔샤르에게 자신의 첫 번째 선택지는 맨유라고 이야기 했다"고 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에 대해 에버튼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추측에 대해 대답하고 싶지 않다. 그걸로 끝이다"고 말했지만 이어 "홀란드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무엇을 할 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영국 언론사들은 "솔샤르가 이적설에 대해 힌트를 줬다"며 홀란드의 맨유 이적을 더욱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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