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세일 나선 보라스, "구단들과 깊은 논의 중..곧 마무리 될 수도"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제 본격적인 ‘류현진 세일’에 들어간다.
보라스는 19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게릿 콜의 입단식에 함께 했다. 최근 72시간 사이에 애너하임, 워싱턴DC, 뉴욕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치는 중이다. 물론, 앤서니 렌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 등의 계약,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거물급 3명의 계약이 입단 기자회견으로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이제 보라스의 본격적인 류현진 세일이 시작될 타이밍이다.
MLB.com은 19일 “보라스가 남은 3인방 세일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보라스 소속 FA는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 외야수 닉 카스텔라노스 등 3명이다.
이 중 류현진이 가장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 선수다. MLB.com은 “여러 선발 투수가 각자의 팀을 찾아가는 바람에 시장에 좋은 선발 투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류현진과 카이클은 선발 강화가 필요한 팀에 꼭 필요한 옵션인데다 둘 모두 보상권이 발생하지 않는 FA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에 관심이 있는 팀으로는 지금까지 텍사스, 토론토, 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등이 언급돼 왔다. 이 중 토론토, 에인절스, 화이트삭스 등이 여전히 류현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필라델피아는 류현진에 대해 계약기간이 2~3년 정도로 짧은 대신 연평균 연봉을 대폭 높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콜 입단 기자회견에 참가한 보라스는 “선발 투수 시장이 확실히 달라 올랐다. 선발이 필요한 구단들은 확실하다. 점점 거리가 좁혀지고 있고, 곧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라스는 구체적인 구단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류현진과 카이클 모두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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