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은 다나카, 4번은 스가노”…日 대어들, 양키스 선발진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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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7:11
▲ 다나카 마사히로(왼쪽)와 스가노 도모유키.[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선발진을 개편하는 뉴욕 양키스의 시선은 이번에도 일본인 투수들을 향해 있는 분위기다.
미국 SNY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선발진을 재편하기 위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투수 5명을 소개했다. 호세 퀸타나(31)와 코리 클루버(34), 타이후안 워커(28)가 각각 첫 번째와 3번째, 5번째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본인 선후배 다나카 마사히로(32)와 스가노 도모유키(31)도 2번과 4번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매체는 “많은 양키스팬들은 다나카가 핀스트라이프가 아닌 다른 저지를 입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양키스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먼저 전했다.
다나카는 2014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한 뒤 올해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됐다. 양키스는 다나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잔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변수 역시 존재한다. SNY는 “다나카는 올해 32살이다. 또,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점도 염려스럽다”고 재계약이 어려울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물론 다나카가 지닌 강점을 무시할 순 없다. 바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인 양키스로선 놓치지 아까운 자원이다. 매체는 “다나카는 올 시즌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3.56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어려운 포스트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다나카의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3.33이다”면서 다나카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의 이름도 언급됐다. 최근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스가노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스가노는 최근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했다.
SNY는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스가노의 재능을 주목하리라고 예상된다. 양키스 역시 이중 하나다”면서 “스가노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2.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 최고의 투수들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2차례나 수상했다”고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스가노는 현재 31살이다. 다나카가 처음 양키스로 올 때와는 다르다. 그래서 다나카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은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나카는 26살이던 2014년 메이저리그로 건너왔지만, 현재의 스가노는 이보다 5살이 많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스가노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특히 선발투수가 필요한 양키스로선 NPB에서 오랜 기간 검증을 마친 스가노의 존재감을 외면하기 어렵다.
SNY는 “스가노는 NPB에서 가장 손꼽히는 투수다. 또, 양키스는 아직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쳐보지 못한 새 얼굴에게 관심이 있다”면서 영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미국 SNY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선발진을 재편하기 위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투수 5명을 소개했다. 호세 퀸타나(31)와 코리 클루버(34), 타이후안 워커(28)가 각각 첫 번째와 3번째, 5번째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본인 선후배 다나카 마사히로(32)와 스가노 도모유키(31)도 2번과 4번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매체는 “많은 양키스팬들은 다나카가 핀스트라이프가 아닌 다른 저지를 입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양키스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먼저 전했다.
다나카는 2014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한 뒤 올해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됐다. 양키스는 다나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잔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변수 역시 존재한다. SNY는 “다나카는 올해 32살이다. 또,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점도 염려스럽다”고 재계약이 어려울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물론 다나카가 지닌 강점을 무시할 순 없다. 바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인 양키스로선 놓치지 아까운 자원이다. 매체는 “다나카는 올 시즌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3.56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어려운 포스트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다나카의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3.33이다”면서 다나카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의 이름도 언급됐다. 최근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스가노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스가노는 최근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했다.
SNY는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스가노의 재능을 주목하리라고 예상된다. 양키스 역시 이중 하나다”면서 “스가노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2.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 최고의 투수들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2차례나 수상했다”고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스가노는 현재 31살이다. 다나카가 처음 양키스로 올 때와는 다르다. 그래서 다나카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은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나카는 26살이던 2014년 메이저리그로 건너왔지만, 현재의 스가노는 이보다 5살이 많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스가노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특히 선발투수가 필요한 양키스로선 NPB에서 오랜 기간 검증을 마친 스가노의 존재감을 외면하기 어렵다.
SNY는 “스가노는 NPB에서 가장 손꼽히는 투수다. 또, 양키스는 아직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쳐보지 못한 새 얼굴에게 관심이 있다”면서 영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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