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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뿔났다…SNS에 “버스안 선수들 나처럼 화나야, 내일 오전 11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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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뿔났다…SNS에 “버스안 선수들 나처럼 화나야, 내일 오전 11시 훈련”

기사입력 2020.10.30. 오전 09:19 최종수정 2020.10.30. 오전 09:20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30일 앤트워프전 패배 직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글.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형편없는 경기력에 단단히 뿔이 났다. 그가 유로파리그 경기 패배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과 글이 심경을 그대로 대변한다.

토트넘은 30일 앤트워프(벨기에)와 2020~2021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백업 멤버 위주로 꾸린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가 졸전 끝에 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루카스 모라·에릭 라멜라·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고 후반 13분에는 해리 케인까지 넣었지만 승부를 돌리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1명을 전부 바꾸고 싶었다”며 백업 멤버들로 꾸린 전반의 경기력에 실망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버스 사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마스크를 쓰고 비어있는 팀의 버스에 앉아 있다. 사진 아래 글에는 “나쁜 경기력은 나쁜 결과를 가져야 한다. 이 버스의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화가 났으면 좋겠다. 내일 오전 11시 훈련” 이라고 썼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벨기에로 가는 비행기에서 팝콘을 먹고, 라커룸에서 휴대폰을 보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올렸던 것과 대비됐다. 그만큼 무리뉴 감독이 이날 패배와 경기력에 실망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늘 이후로 나의 선택은 아주 쉬워졌다”며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내 책임이다. 내가 감독이고, 내가 라인업을 결정했다”며 비난의 화살을 자신에게 돌렸다. 축구팬들은 11월부터 더욱 엄격해진 무리뉴의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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