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정도는 괜찮잖아' 손흥민, 휴식 적기 맞았다
손흥민이 꿀맛 같은 휴식을 맛볼 수 있을까. 동료들의 활약도 중요해졌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J조 4차전에서 루도고레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의 출격 여부에 관심이 몰린다. 이번엔 출전보다 휴식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16경기 가운데 무려 14경기에 나섰다. 2경기 역시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을 뿐이다. 강행군을 이어 오고 있고, 11월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 활약한 이후 지난 22일 벌어진 맨체스터시티전에도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014분을 출전해 팀 내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1140분), 해리 케인(1096분)에 이어 필드플레이어 가운데 출전 시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력 유지는 물론이고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다.
일단 루도고레츠전은 꿀맛같은 휴식을 하기에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토트넘은 2승 1패로 조 선두를, 루도고레츠는 3패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의 차이가 뚜렷하다.
토트넘으로서도 백업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도 출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를 끌어올린 가레스 베일, 주로 교체로 활용되는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흐베인, 적응기를 지나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 손흥민을 대체할 만한 선수들이 여럿이다.
주말 경기에 대비한 로테이션도 필요하다. 30일 3위를 달리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순조롭게 유리한 경기를 이끈다면 손흥민에게도 충분한 휴식이 주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1골과 5도움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도 6승 2무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두고 공격 2선에 베일, 지오반니 로셀소,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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