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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경쟁자’ MIL 아귈라, 연타석포 & 3안타 폭발…부활 날갯짓

마법사 0 477 0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허행운 인턴기자] 헤수스 아귈라(29・밀워키 브루어스)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귈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73타수 9안타 5타점으로 타율 1할 2푼 3리에 그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35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던 아귈라지만 올시즌 아직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하고 있었다.

주전 1루수의 부진에 따라 최근 밀워키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1루수로 출전하기도 했고 KBO 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에릭 테임즈가 밀워키의 1루를 맡아 52타수 15안타, 2할 8푼 8리의 타율을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아귈라는 1루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듯이 이날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1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한 아귈라는 3구째 85.4마일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공략해 밀러파크 중앙 펜스를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쏘아올려 팀에 3점을 안겼다. 이 홈런은 아귈라의 시즌 첫 번째, 마수걸이 홈런포였다.

이어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은 앞선 기세를 이어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해냈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타석에서 아귈라는 다시 프리랜드를 상대해 이번에는 체인지업을 밀어내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파워를 보여줬다. 시즌 2호 홈런.

5회 2루 땅볼로 물러났던 아귈라는 이어진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개인 3안타 경기를 완성시켰고 팀의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밀워키는 추가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아귈라는 이날 팀의 5점 중 4점을 홀로 책임지면서 밀워키의 시즌 16승(14패)을 이끌었다. 밀워키 입장에서 이 승리가 기쁜 이유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아귈라의 부활이 함께한 승리였다는 점 때문이다. 아울러 그의 부활로 밀워키의 1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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