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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도 '부상 조심'…미드필더 2명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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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전술 훈련 병행하며 대만전 준비
12일 훈련 전 벨 감독의 얘기 듣는 여자 축구대표팀
12일 훈련 전 벨 감독의 얘기 듣는 여자 축구대표팀[촬영 최송아]

(부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에 부상으로 '중도 하차' 선수가 생긴 가운데 여자 대표팀도 각별히 부상에 신경 쓰는 분위기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대만과의 2차전(15일)에 대비해 훈련을 이어갔다.

이날 훈련엔 2명의 선수가 빠진 채 21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10일 중국과의 1차전에 선발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영주(현대제철)와 박예은(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선수가 2∼3차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회복 훈련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
회복 훈련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촬영 최송아]

1시간 20분가량 진행된 이 날 훈련에선 회복과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우선 선수들은 20분 넘게 조깅, 볼을 활용한 플랭크 동작 등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전술 훈련 때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슬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등 1차전 선발로 뛴 선수 대부분은 밴드 운동이나 조깅,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주로 소화하며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날엔 아예 8명이 훈련장에 나오지 않은 채 회복에만 집중했다.

기온이 뚝 떨어져 부상 위험이 커진 데다 남자 대표팀의 김승대(전북)처럼 큰 부상으로 대회를 더 치를 수 없게 돼도 규정상 이젠 대체 선수를 발탁할 수 없는 만큼 컨디션 조절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훈련 지휘하는 벨 감독
훈련 지휘하는 벨 감독[촬영 최송아]

막바지 상당 시간을 할애한 공격 전개 훈련 때는 오른쪽 측면에서 강채림(현대제철)이 볼을 올리면 막내 추효주(울산과학대)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정설빈(현대제철)도 이들과 유기적으로 공을 주고받으며 득점 기회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벨 감독은 여느 때처럼 한국어를 섞어가며 직접 선수들의 자리를 지정해주는 등 세세하게 지시하고 움직임을 지켜봤다.

중국전 때 교체 출전했던 정설빈은 "대만전 때 기회를 얻는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벨 감독님 부임 '1호 골' 욕심도 난다"면서 "일본이 대만을 9-0으로 꺾었는데, 우리도 기회를 최대한 살려 대량득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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