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샌디에이고에서 급관심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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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9:28
김광현.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년 만에 김광현(31) 측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결렬'로 끝났던 2014년과는 다른 분위기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한국 좌완 투수 김광현 측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김광현과 꾸준히 연결돼 온 팀들 가운데 하나다. 물론 5년 전 아픔의 기억이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
이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김광현을 오래 지켜봤다.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2014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 김광현은 200만 달러를 제안했던 샌디에이고가 우선 협상권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김광현은 협상 테이블에서 낮은 연봉(100만 달러)과 2년 계약을 제안받자 샌디에이고의 제안을 거절하고 SK 와이번스와 재계약했다.
5년이 지났음에도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당시 김광현의 팔꿈치 상태에 의문을 품었다. 실제 2017년 1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했다.
2018년 마운드에 복귀한 김광현은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되찾았다. 2019년에도 호투하며 수술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완전하게 씻어냈다.
미국 내 김광현 몸 상태에 대한 평가는 5년 전보다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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