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 상대로 3-0 완승..2연승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막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 대승을 거둔데 이어 중국도 제압했다.
일본은 14일 오후 3시 55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동아시아 축구 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 여자 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하세가와, 이와부치, 모미키, 이케지리, 맛수바라, 미우라, 미야가와, 미나미, 수기타, 쉬미주, 야마쉬타가 선발 출전했다. 이어 중국은 리잉, 왕, 구야사, 장루이, 팡펑웨, 우 하이옌 등으로 맞섰다.
이번 여자 동아시안컵에서 가장 강한 팀들 간의 맞대결이었지만 일본이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은 전반 9분 만에 이와부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중국도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일본의 침착함이 앞섰다. 중국에게 위험한 상황을 내주지 않은 일본은 전반 44분 이와부치가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전반이 끝나기 전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중국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채 일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일본은 후반 10분 이케이리가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이를 막았지만 이와부치가 공을 밀어넣으면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중국도 한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5분 교체해 들어간 탕자리가 단독 슈팅 찬스를 잡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어 1분 뒤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이어간 건 중국이 아닌 일본이었다. 일본은 후반 막판까지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중국을 몰아붙였고, 3-0 스코어을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경기 결과]
일본(3): 이와부치(전9, 전44, 후10)
중국(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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