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뉴 퇴장-르윈 침묵' 에버턴, 사우샘프턴에 0-2 완패..리그 첫 패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버턴이 사우샘프턴 원정을 넘지 못하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에버턴은 25일 밤 11시(한국시간)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그 첫 패를 당하며 리버풀과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잉스, 아담스, 암스트롱, 워드프라우스, 로메우, 레드먼드, 워커 피터스, 베드나렉, 베스고르테르, 버틀란드, 맥카시를 선발 투입했다. 에버턴은 이워비, 르윈, 하메스, 시구드르손, 알랑, 두쿠레 등을 내세웠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9분 시구드르손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맞고 나갔다. 전반 26분 사우샘프턴의 로메우도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1분 뒤 사우샘프턴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7분 잉스가 패스를 찔러줬고 워드프라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4분 잉스의 크로스를 받은 아담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사우샘프턴이 공격적으로 더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6분 암스트롱의 크로스가 잉스에 걸리지 않으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에버턴은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위협적인 찬스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디뉴가 워커 피터스를 밟으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후반전 남은 시간도 사우샘프턴이 계속해서 에버턴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사우샘프턴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사우샘프턴(2): 워드프라우스(전27), 아담스(전34)
에버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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