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레길론에게 70만원 '쏜' 이유, "마레즈한테 한 번도 안 뚫렸어"
그래그래
0
470
0
0
2020.11.25 09:41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무리뉴 감독이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뿌린 하루였다.
무리뉴 감독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레길론과 함께 거대한 이베리코 하몽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런 글을 남겼다. "약속은 약속이다. 레길론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70만원 넘는 돈을 썼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어떤 약속인지 그 내용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스페인 현지 언론은 레길론 주변인들을 취재, 약속의 내막(?)을 공개했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 전을 앞두고 레길론에게 '맨시티 오른쪽 공격수 마레즈에게 드리블 돌파를 당하지 않으면 하몽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레길론은 맨시티전에서 마레즈의 네 차례 일대일 돌파 시도를 모두 차단했다. 팀 승리에 적잖게 기여한 것이다.
약속대로 무리뉴 감독은 500파운드 어치의 이베리코 하몽을 샀고, 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토트넘 앱 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는 장면으로 회자되게 됐다.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