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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폭발' 애틀랜타 1차전 승리



애틀랜타가 19년 만에 치르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으로 출발한 애틀랜타는 9회초 오스틴 라일리(사진)가 1-1 균형을 허무는 결승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난조로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6연승, 다저스는 첫 패배. 타선에서도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한편 홈런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벌써 101홈런째다. 이는 2017년 104개에 이은 단일 포스트시즌 2위 기록으로,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는 한참 남아있다.

앞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은 탬파베이가 승리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휴스턴 타선을 잠재웠다.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찰리 모튼이 5이닝 무실점 승리. 모튼은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1자책 이하로 막은 5번째 선발 투수다(와이티 포드, 커트 실링, 다나카, 카이클). 마누엘 마고와 마이크 주니노가 승리를 돕는 홈런포. 최지만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조 모건의 타계 소식을 전해 들은 휴스턴은 경기 전 묵념으로 추모. 그러나 이틀 연속 패하면서 시리즈가 매우 어려워졌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PS 기록)
최지만 : 4타수0안타 (.182 .308 .364)

애틀랜타(1승) 5-1 다저스(1패)
W: 스미스(1-0 0.00) L: 트라이넨(0-1 81.00)
애틀랜타는 1회초 프리먼이 선제 솔로홈런(1-0). 애틀랜타 타자의 챔피언십시리즈 홈런은 2001년 5차전 훌리오 프랑코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1회말 2사 후 터너(안타)와 먼시(볼넷)가 출루했지만, 윌 스미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까지 프리드를 상대로 얼어붙은 다저스는 5회 마침내 한 방을 날렸다. 좌완 상대 전문 키케 에르난데스가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프리드는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3구 연속 커브를 던졌는데, 마지막 커브가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동점을 허용한 애틀랜타는 거듭 기회를 낭비했다. 6회 무사 1,2루에서 후속 세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다. 8회 오수나의 선두타자 2루타도 2사 만루까지 이어졌지만, 컬버슨이 삼진을 당했다. 다행히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흐름을 내주지 않았는데, 결국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라일리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했다(2-1). 포스트시즌 출장은 올해가 처음인 라일리는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 라일리가 막힌 혈을 뚫어준 애틀랜타는 오수나의 적시타와 알비스의 투런포를 묶어 단숨에 넉 점차를 만들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넘어간 다저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했다.

애틀랜타 vs 다저스 PS 시리즈

1996 DS : 애틀랜타 승리 (3승)
2013 DS : 다저스 승리 (3승1패)
2018 DS : 다저스 승리 (3승1패)

*타격전이 될 것으로 보였던 1차전은 8회까지 투수전. 앞선 포스트시즌 5경기 중 4경기가 무실점 승리였던 애틀랜타는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도 1실점으로 끝냈다. 단일 포스트시즌 첫 6경기에서 1실점 이하 5경기는 최다 타이기록이다(1981년 다저스). 첫 6경기 도합 6실점 역시 최소실점 타이기록(1983년 볼티모어). 사실 애틀랜타는 계속 기회를 놓칠 때만 해도 먹구름이 몰려올 듯 했다. 듀발이 왼 사근 부상으로 갑작스레 경기를 떠난 것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라일리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앞선 세 타석 무기력하게 물러난 라일리는 트라이넨의 한복판 싱커를 걷어올렸다. 포스트시즌 9회 이후 앞서가는 홈런을 친 선수 가운데 4번째 최연소 기록. 애틀랜타는 이 홈런을 기점으로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난 것도 고무적이다. 한편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모두를 놀라게 한 산도발은 8회 대타로 출격. 푸짐한 체격을 내세워 몸맞는공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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