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승 승률1위 차유람, 쿠드롱에 승률 앞서 3R MVP 1순위-PBA팀리그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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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승 승률1위 차유람, 쿠드롱에 승률 앞서 3R MVP 1순위-PBA팀리그 3R

보헤미안 0 456 0 0

차유람이 3라운드 MVP후보 1순위자로 떠올랐다.



차유람(웰뱅피닉스)은 24일 끝난 PBA팀리그 3라운드(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두 경기에서 4전승, 승률100%를 기록했다.

차유람은 여개인 선두를 질주하던 이미래(TS-JDX)를 단식 11:9, 혼복 15:6으로 꺾으며 팀 승리를 이끈 후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백민주 역시 단식과 혼복에서 모두 눌러 4전승했다. 차유람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알파스의 팀리더인 김가영을 단식 11:7, 혼합복식 15:-6으로 꺾은 바 있어 6연승 행진 중이다.

차유람의 전승으로 웰뱅피닉스는 4게임 무패속에 3승1무1패를 작성, SK렌터카와 함께 3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

MVP는 1위 팀에서 뽑는다. 공동 1위 두 팀에서 나올 수 있는 경쟁 후보자는 웰뱅피닉스의 쿠드롱과 서현민, SK렌터카의 김보미와 레펜스 등 4명.

쿠드롱은 남자복식 한 경기에서 혼자 15점을 다 따내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고 승수도 5승으로 더 많지만 3패가 있다. 서현민은 결정적일 때 승리를 거둬 팀의 고공행진에 기여했으나 4승2패여서 한 수 밑이다.

SK렌터카에선 레펜스와 김보미가 MVP 수상이 가능한 후보. 김보미는 4승1패, 레펜스는 4승4패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차유람보다 승수가 많은 선수는 쿠드롱이 유일하다. 다승에선 앞서고 남복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했지만 5승3패로 승률은 60%대에 불과하다. 팀 내 여자선수가 2명이어서 비록 2게임 4세트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출전한 라운드 전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것은 차유람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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