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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 토트넘에서 손흥민-케인 급으로 성장".. BBC 전문가 주장

모스코스 0 222 0 0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케인급으로 성장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선전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6승 2무를 달리며 10라운드를 앞둔 현재 순위표 맨 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활약이 컸지만, 허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점을 챙기는 경우도 많다.

올 시즌 영입한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소코와 짝을 이뤄 수비를 보호하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한다. 하지만 그 앞선에 나서는 은돔벨레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2019년 여름 합류한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도마에 올랐지만, 올 시즌에는 리옹에서의 모습을 되찾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9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은퇴 후 BBC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메인 제나스는 은돔벨레의 활약을 주목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에릭 다이어나 호이비에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매주 최소 70% 이상을 뛰어 주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케인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도 특별하다”라며 토트넘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은돔벨레도 그들과 같은 선수 중 하나다. 2018년 리옹 시절 그가 맨체스터 시티와 상대하는 것을 보았다. 기술과 패싱력, 피지컬이 돋보였다. 최고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고, 무리뉴 체제 아래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라며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0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각) 리그 3위 첼시와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선두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일전으로 은돔벨레를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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