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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 자격 있죠?'…김학범호 울린 '월반 콤비' 이동준·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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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대표 자격 있죠?'…김학범호 울린 '월반 콤비' 이동준·이동경 올림픽팀과 맞대결 승리 이끄는 결승골 합작…벤투호 활력소로 선제골의 주인공은 이동경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던 이동준(23·부산)과 이동경(23·울산)이 이번에는 성인 국가대표팀(A대표팀)의 중심에서 김학범호에 패배를 안겼다. 이들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컵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3-0 완승의 물꼬를 트는 결승 골을 합작했다. 9일 열린 1차전 2-2 무승부 이후 이날 이어진 2차전, 후반 10분에 이동준이 어시스트한 이동경의 결승 골이 24년 만의 '형제 대결'에서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는 발판이 됐다. 이들은 올해 1월까지도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때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앞장서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두던 선수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동안 소집하지 못하던 대표팀이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으로 각각 모여 맞대결에 나서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학범 감독과의 합의로 원두재(울산)와 함께 이 둘을 A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지난해 9월부터 이미 A대표팀에 소집되던 이동경은 이번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 이날은 골까지 기록하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동준은 9일 1차전에 교체 출전해 성인 대표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이날은 선발로 나서 이동경의 골을 거의 만들어주는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동준 돌파시도 두 젊은 피가 합작한 이날 골 장면은 특히 발군이었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0분 올림픽팀의 패스를 손준호(전북)가 끊어 후방에서 길게 올렸는데, 이동준은 맹성웅(안양)이 받지 못한 공을 따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했다. 상대 견제를 받은 이동준이 넘어질 뻔했으나 꿋꿋하게 균형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 왼쪽의 이동경에게 살짝 내줬고, 이동경이 절묘한 왼발 마무리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막내들이 앞장서자 형님들도 분발하며 이주용(전북)과 이영재(강원)가 두 골을 더한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대표팀을 3-0으로 완파, '형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벤투 감독은 "이번에 소집한 U-23 선수들의 활약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칭찬했고, 이번에는 이들을 '적장'으로 만난 김학범 감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본 건 기분이 좋다"며 훗날을 기약했다. 이동경은 "올림픽 대표를 상대 팀으로 처음 만났는데,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고 공수 라인도 조직적으로 잘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저도 올림픽으로 가는 경쟁에서 앞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적 문제로 속앓이를 했으나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마음고생을 털어낸 그는 "더 좋은 기회가 올 테니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 않고 소속팀에 돌아가서 우승 경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songa@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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