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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램파드 관계 급격히 냉각...'휴가 요청했지만 거절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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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은골로 캉테와 프랭크 램파드 감독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현지시간) “캉테와 램파드의 관계는 최근 몇 주 동안 냉각되었다. 캉테가 요청한 휴가를 램파드가 허락하지 않아서다”라고 전했다.

캉테는 지난 2016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중원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인터밀란 이적설이 흘러나왔고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캉테와 램파드의 사이가 틀어지고 있다. 최근 캉테는 친구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쉬고 휴가를 달라고 램차드에 요청했다. 하지만 램파드는 이를 거절했고 캉테는 램파드의 반응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램파드 입장에서는 1군 선수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큰 전력 손실이기 때문에 캉테의 휴가 요청을 거절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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