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구단 최고 이적료’ 페페 결국 처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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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03:42
▲ 퇴장 당한 페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결국 니콜라 페페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9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니콜라 페페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페는 아스널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페페의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약 1,060억 원). 많은 팬들은 페페의 활약을 기대했다.
페페는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몰데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를 하며 퇴장을 당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라며 페페를 비판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페페를 처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페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교체 6회)에서 1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래도 아스널은 저렴한 금액에 페페를 처분할 생각은 없다. 아스널은 페페를 내보내기 위해 현금이 포함된 스왑딜 제안이나 완영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과연 아스널이 페페를 처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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