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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우승' 이끈 이동욱과 장기 동행? NC 통 큰 재계약 선물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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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년차에 우승을 일군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에게 장기 집권 체제가 마련될 수 있을까.

창단 9년 만에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NC 다이노스. 그 중심에는 양의지, 나성범, 구창모 등 핵심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선수단을 통솔하면서 다독이며 장기 레이스와 단기전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동욱 감독의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첫 지휘봉을 잡고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러시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다독이면서 정규시즌 5위로 마무리 지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올해는 선수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통합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2년차 감독으로서 빠른 성공기의 첫 페이지를 썼다. 

선수단 대부분이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기량 자체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창단 때부터 함께하면서 그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알고 있기에 형님처럼 선수들에게 다가서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멘탈을 다독였다.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의 표본을 제시했다.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에는 단기전에서도 과감한 판단력을 보여줬고 유연하면서도 확실한 전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단력을 선보였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가을야구의 고수 김태형 감독 앞에서 전략가이자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재환, 오재일 등을 대비한 과감한 수비 시프트, 드류 루친스키, 송명기, 라이트 등 선발진의 과감한 불펜 투입 등은 이동욱 감독의 단기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러한 이동욱 감독과 NC의 계약은 오는 2021년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지난 2019년 부임과 함께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1년 계약이 끝난 뒤 다시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재계약을 맺으면서 사실상 3년 계약이 된 셈이다. 

우승이라는 최고의 목표를 달성한만큼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다. 나성범의 해외진출, 외국인 선수들의 계약 여부 등 올해 우승 전력 유지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2021년 시즌이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과 선수단의 케미가 절정에 달한 시점이고 그동안 다소 빈약했던 젊은 투수진도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전력화 단계에 돌입했다. 

이동욱 감독이 구축한 시스템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강팀을 만드는 것. 왕조 구축이 NC의 목표다. 현재 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감독으로 이동욱 감독만한 적임자가 없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계약 연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NC는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감독 재계약을 먼저 체결 했던 전례가 있다. 초대 감독이었던 김경문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 종료 1년을 앞둔 2014년 시즌 직전, 다시 3년 총액 17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4억원)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2016년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2019시즌을 앞두고 KT 위즈와 3년 계약을 맺은 이강철 감독 역시 내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올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공로를 인정 받아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감독의 레임덕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장기적으로 내다보며 팀을 꾸려주길 바라는 구단들의 믿음이 담긴 사례다. 

일단 NC는 이동욱 감독의 조기 재계약 여부를 구단 차원에서 논의하지 못했다. 의도적 회피는 아니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느라 미뤄둔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 김종문 단장은 “우승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보류선수 명단 발표, 외국인 선수 재계약, 또 나성범 선수의 포스팅 문제도 남아있다. 아직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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