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FA 한파, 2020 양현종에게도 불어닥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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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FA 한파, 2020 양현종에게도 불어닥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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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양현종./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내년 FA 시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을까? 

KBO리그 2019 FA 시장에 역대급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시장이 열렸는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대박 계약은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외부 FA 영입도 없다. 오지환, 전준우, 김선빈, 안치홍 등 대어급들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을 하고 있지만 대형 계약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구단들의 대대적인 경비 절감 방침이 결정적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올해만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4년 총액 80억 원 이상은 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액 100억 원을 쉽게 넘겼던 초대형 계약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듯 하다. 

그런데 내년 시장에서 대형 FA 투수가 나온다.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이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2016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었다. 당시 해외 진출을 모색했으나 여의치 않자 국내에 남았고 KIA와 FA 계약을 했다. 1년 짜리 계약이어서 매년 재계약을 한다. 벌써 네 번째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최고의 실적을 올린 FA 우등생이었다. 2017년 20승, 2018년 13승, 2019년 16승까지 49승을 올렸다. 선발투수로 31경기-29경기-29경기에 등판하며 평균 187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시즌도 풀타임 30경기, 180이닝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올해 연봉 23억 원을 받았다. 2020시즌도 비슷한 수준에서 연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2017~2020까지 4년 총액 100억 원 가량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만일 2020시즌도 우등 성적을 거둔다면 FA 시장에서 또 다시 최대어로 인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FA 한파 기조가 이어진다면 대박 계약이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15승이 가능한 투수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2021년 33살이 된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충분히 3~4년은 마운드를 지킬 수 있다. FA 최고 우등생이 어떤 대우를 받을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양현종은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 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는 김광현과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광현이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뿌듯하다. 김광현을 대신해 내년에는 KBO리그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듬직함을 보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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