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골 취소’ 전경준 감독, “안타깝고 속상하다”
세 골이나 취소되며 고배를 마신 전남 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에서 연달아 나온 골 취소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전남 드래곤즈가 21일 오후 3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0 27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던 전남은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전남은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39(33득점 29실점)가 됐지만 이전 라운드까지 승점 36이었던 경남이 창원 축구센터에서 대전을 잡는 바람에 3위(승점 39, 40득점 37실점)로 뛰어 올랐고 대전이 4위(승점 39, 36득점 34실점)가 됐다.
이날 아쉽게 비기며 승격에 실패한 전 감독은 “이랜드나 우리나 결과를 가져갔어야 했다. 안타깝다.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너무 아쉽다. 이번 시즌은 끝났지만 다음 시즌 승격할 수 있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남은 세 골이나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대해 묻자 전 감독은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됐다. 속상하기도 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전 감독은 “공격적으로 준비를 했다.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해서 득점까지 같지만 실점해서 어려워졌다. 운영에는 큰 불만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2020시즌을 보낸 소회에 대해서는 “우리가 준비했던 모습 보이려 초반부터 노력했다. 14무라는 결과는 안타깝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게 아쉽다. 많은 경기 놓쳤다. 저부터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반대로 올 시즌 얻은 소득을 묻자 “실점이나 수비 조직력 나쁘지 않았다. 공격 쪽에서 결과 안 나오다 보니 힘 받고 갈 타이밍 놓쳤다. 올해 2연승밖에 못했다. 많이 아쉽다. 골 넣고 연승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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