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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27-13’ DB, 현대모비스 꺾고 연승


DB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원주 DB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2-77로 꺾었다. 개막 2연승을 달렸다.

DB는 3쿼터까지 열세였다. 그러나 4쿼터에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고, 골밑과 외곽에서의 고른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투지를 다진 현대모비스에 연패를 안겼다.

1Q : 울산 현대모비스 21-14 원주 DB - 슈터 전준범

[전준범 1Q 기록]
- 5분 13초, 6점(3점 : 2/2) 1블록슛
 * 양 팀 선수 중 1Q 3점슛 최다 성공
 * DB 1Q 3점슛 성공 개수 : 0개 (시도 개수 : 6개)

3점슛은 분위기를 바꾸는 좋은 수단이다. 단순히 3점을 얻을 수 있어서가 아니다. 확률 낮은 슈팅이 림을 관통했을 때, 슈팅을 얻어맞은 팀의 허탈함이 크기 때문이다. 슈터의 한방이 경기 중에 필요한 이유다.
전준범(195cm, F)도 DB와 1쿼터에서 이를 증명했다. 1쿼터 종료 5분 13초 전에 투입된 전준범은 투입 후 1분 13초 만에 첫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12-12. 끌려다녔던 현대모비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쿼터 종료 1분 44초 전에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두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현대모비스에 주도권을 안긴 점수였다.(16-13) 전준범이 3점을 터뜨린 후, 현대모비스는 1쿼터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슈터 전준범’의 영향이 큰 쿼터였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46-40 원주 DB - 간트 vs 녹스

[자키넌 간트 2Q 기록]
- 4분 39초, 12점(2점 : 3/6, 3점 : 2/2) 2리바운드(공격 1)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3점슛 성공
[저스틴 녹스 2Q 기록]
 - 7분 23초, 11점(2점 : 4/4, 3점 : 1/1)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 팀 내 2Q 최다 득점

현대모비스 자키넌 간트(202cm, F)와 DB 저스틴 녹스(204cm, F)가 득점 대결을 펼쳤다. 공격만 놓고 보면, 두 선수의 득점이 2Q의 핵심이었다.
간트는 긴 슈팅 거리를 지닌 장신 자원. 장기 중 하나인 슈팅으로 득점을 쌓았다. 3점슛 라인 밖과 3점슛 라인 한 발 앞에서의 점퍼로 DB 장신 자원을 괴롭혔다.
녹스는 페인트 존에서 주로 득점했다. DB 국내 선수들의 돌파와 돌파에 이은 패스를 잘 받아먹었다. 효율 높은 공격으로 DB에 힘이 됐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DB의 균형은 깨졌다. 숀 롱(206cm, F)과 함지훈(198cm, F)이 중심을 잡은 현대모비스가 격차를 벌렸기 때문이다. 두 팀의 격차는 그렇게 작지 않았다.

3Q : 울산 현대모비스 64-55 원주 DB - NEW CAPTAIN

[함지훈 3Q 기록]
- 5분 38초, 8점(2점 : 3/3) 2어시스트 1리바운드 1스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현대모비스를 상징하는 인물은 양동근이었다. 하지만 양동근은 2019~2020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양동근을 대체할 리더가 현대모비스에 필요했다.
양동근의 자리를 비어받은 이는 함지훈. 함지훈은 양동근과 현대모비스 왕조를 구축한 자원. 하지만 양동근이 없는 건 함지훈에게 큰 부담이었다.
그러나 함지훈은 자신만의 강점을 지닌 선수. 조용하지만 묵묵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페인트 존에서의 침착하고 여유 넘치는 플레이로 프론트 코트의 중심을 잡는 선수다.
그런 그가 3쿼터에 에이스 역할을 했다. 현대모비스가 DB와 균형을 못 깰 때, 함지훈은 페인트 존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속공 가담에 이은 골밑 침투나 베이스 라인 움직임, 스크린에 이은 골밑 침투 등으로 다양하게 득점했다.
함지훈이 움직이자, 현대모비스와 DB의 균형이 깨졌다. NEW CAPTAI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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