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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헤일리 펄펄' 현대건설, 5세트 듀스 끝 흥국생명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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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현대건설이 시즌 최다 관중(4,654명) 앞에서 풀세트 접전 드라마를 썼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5-21, 17-25, 14-25, 25-11, 25-23)로 승리했다.

선두 현대건설은 2연승을 달리며 2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시즌 15승 4패(승점 40). 반면 3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10승 9패(승점 35)가 됐다.

홈팀 현대건설은 헤일리, 고예림, 양효진, 이다영, 황민경, 정지윤에 리베로 김연견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흥국생명은 김미연, 이주아, 루시아, 이한비, 김세영, 조송화에 리베로 김해란으로 맞섰다.

현대건설이 1세트 13-13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고예림, 정지윤의 연속 득점을 묶어 먼저 앞서 나갔다. 헤일리가 여전히 힘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효진, 정지윤 두 미들블로커를 활용해 점수를 쌓아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18-14에서 김미연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고전하며 동점을 허용한 것. 그러나 20점 이후 지난 KGC인삼공사 때처럼 정지윤이 해결사로 거듭났다. 22-21부터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양효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절묘한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끝냈다.

흥국생명이 2세트 반격에 나섰다. 이주아, 김세영, 조송화의 블로킹을 앞세워 8-1로 첫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선점했다. 8-1에서 8-5까지 추격당했지만 김미연, 이한비 듀오가 흐름을 끊었고, 11-9에선 김세영, 이주아 센터진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루시아가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넉넉한 격차를 유지시켰다. 20-14에서 긴 랠리 끝 때린 스파이크가 쐐기 득점이었다.

3세트 8-4에서 첫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맞이하며 흐름을 이었다. 12-8에서 양효진, 이다영 높이에 고전하며 흐름을 뺏길 뻔 했지만 루시아가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바꿨고 이후 이한비 활약 속 16-11까지 격차를 벌렸다. 2세트와 달리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 상대 공격 범실로 손쉽게 20점 고지에 오른 뒤 김미연의 강스파이크를 앞세워 세트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13-22에서 4세트 대비를 위해 주전 세터 이다영을 교체했다.

현대건설이 4세트 다시 힘을 냈다. 주춤했던 헤일리가 마침내 살아났다. 3세트까지 10득점에 그쳤지만 4세트에만 무려 9점을 몰아쳤다. 양효진의 고공 폭격이 계속됐고,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에 고예림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무섭게 격차를 벌려나갔다. 20점 이후에도 높이는 건재했다. 양효진과 정지윤이 연달아 블로킹에 성공한 뒤 마지막 고예림이 서브 에이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5세트는 역전극이자 명승부였다. 초반 먼저 2점을 빼앗긴 뒤 접전 속 루시아의 공세에 밀리며 7-10으로 끌려갔지만 헤일리, 양효진을 앞세워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2-14 벼랑 끝에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어 듀스로 향했고, 접전에 접전을 벌인 끝에 23-23에서 이다현의 속공과 상대 범실을 묶어 길었던 승부를 끝냈다.

양효진과 헤일리가 각각 25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윤은 10점, 루키 이다현은 5세트 강렬한 활약 속 6점을 지원 사격했다. 흥국생명에선 루시아가 33점으로 분전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월 1일 역시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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