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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백 프라이스로 매웠다고 자부하는 지역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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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언론 "다저스 류현진 공백? 프라이스로 다 메웠다"

기사입력 2020.03.08. 오전 05:08 최종수정 2020.03.08. 오전 05:09 기사원문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미국 현지 언론이 LA 다저스에 류현진(32·토론토)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LA스포츠허브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이적은 큰 손실이었지만 다저스는 다 만회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29경기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다저스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 성적을 바탕으로 4년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으로 토론토에 입단했다.

류현진의 이적으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는 변화가 생겼다. 클레이튼 커쇼를 필두로 워커 뷸러, 데이비드 프라이스, 훌리오 유리아스, 알렉스 우드,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로스 스트리플링, 지미 넬슨까지 9명이 경쟁할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류현진,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등 3명의 선발 투수가 팀을 떠났다. 대신 프라이스가 추가됐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에 큰 손실은 류현진과 알렉스 버두고다. 하지만 공백을 다 메웠다"면서 "류현진은 2019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나이와 건강에 대한 우려로 큰 돈을 지출할 수 없었다. 다저스는 그의 공백을 프라이스로 메웠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AFPBBNews=뉴스1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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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3.09 08:10  
프라이스가 왔지만 무게감에서 류뚱보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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