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호날두? 호나우두가 진짜 RONALDO"
▲ 2012년 여름 이후 7년 반 만에, 세리에A 입성 유력한 이브라히모비치
▲ 호날두에 대한 언급에 '진정한 Ronaldo는 브라질 호나우두'라고 대답
▲ 평소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러 차례 호나우두 팬 자청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진정한 Ronaldo는 브라질 호나우두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가 매우 유력한 스웨덴 슈퍼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호날두에 관한 질문에 진정한 RONALDO는 호나우두라고 말했다.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일명 세리에A 킹으로 불린다. 승부 조작으로 박탈됐지만,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과 AC 밀란에서 모두 스쿠데토 획득에 성공했다. 2012년 여름 울며 겨자 먹기로 밀란을 떠나 PSG에 입성했던 이브라히모비치, 그리고 올겨울 그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친정팀 AC 밀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세리에A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호날두 그리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물론 호날두가 보여준 것이 더 많다. 그러나 세리에A에서의 이브라히모비치 위상은 21세기 기준으로 최고 공격수라 해도 무방하다. 일전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벤투스행을 택한 호날두에게 '유벤투스행은 도전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런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시 한번 호날두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진정한 RONALDO와의 맞대결을 앞둔 소감'에 대해 진짜 RONALDO는 '호나우두'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남성 잡지 'GQ'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진정한 Ronaldo는 브라질의 호나우두다"라고 말했다.
메시에 대한 코멘트도 빼놓지 않았다. 2009/201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동료로 뛰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필드에서 메시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라며 호평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나우두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 이브라히모비치의 방을 가득 메운 호나우두 사진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2006/2007시즌 밀란 더비에서 호나우두를 바라보던 이브라히모비치의 묘한 눈빛 또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연스레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날두보다는 호나우두가 더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 물론 클럽 레벨에서의 호나우두는 호날두 적수가 되진 못 한다. 다만 대표팀에서의 호나우두는 호날두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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