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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우영의 선발 도전…류중일·최일언 "경쟁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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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서 '무한 경쟁' 예고…비시즌 숙제는 '체력'
신인상 받은 LG트윈스 정우영
신인상 받은 LG트윈스 정우영(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LG트윈스 정우영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12.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이 또 "내년에는 선발투수를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정우영은 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면서 "제가 열심히 하면 4·5선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노리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올해 서울고를 졸업하고 프로 데뷔한 정우영은 56경기 4승 6패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면서 LG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입지를 다졌다.

그 결과 정우영은 일구상을 포함해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휩쓸고 있다.

정우영은 시상식에서 인터뷰할 때마다 "내년에는 선발투수를 하고 싶다"고 공개 선언을 하고 있다.

투수 보직은 선수가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정우영의 도전은 자칫 당돌해 보일 수 있다.

LG의 류중일 감독과 최일언 투수코치는 정우영의 성장과 발전을 기다리며 차분히 지켜보고 있다.

LG트윈스 정우영, 신인상 수상
LG트윈스 정우영, 신인상 수상(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LG트윈스 정우영(오른쪽)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있다. 2019.12.6 uwg806@yna.co.kr

일구상 시상식에서 만난 류 감독은 정우영의 선발 전환에 대해 "일단 스프링캠프에 가서 봐야 한다"며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류 감독은 "투수는 누구나 선발을 하고 싶어 한다"며 정우영의 '공개 구애'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정우영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서 자신의 선발투수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류 감독은 "정우영은 4·5선발 후보 중 한 명이다. 배재준, 김대현, 임찬규도 후보다"라고 경쟁을 예고했다.

만약 정우영이 선발투수로 이동할 경우, 필승조 운용 계획에 대해 류 감독은 "내년에는 정찬헌과 김지용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이정용도 있다"며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최일언 LG 트윈스 코치
최일언 LG 트윈스 코치[연합뉴스 자료사진]

최 코치도 "정우영은 스프링캠프에서 다른 선수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며 "임찬규, 배재준 등은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데, 정우영은 요즘 행사에 다니느라 벌써 몇발짝 뒤로 물러나 있다"고 냉정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정우영의 지금 실력으로는 안 된다. 선수 본인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문제들을 다 극복해야 선발투수 자리에 서는 것"이라고 정우영에게 발전을 주문했다.

최 코치는 "선발투수가 되려면 제구, 퀵 모션, 체력, 구종 등을 개선해야 한다. 선발투수라면 다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구상 시상식에서 정우영을 만나 몇 가지 숙제를 내줬다고 밝혔다.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가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뒤 '하고자 하는 마음'을 채우고 오라는 것. 그리고 스프링캠프에 가기 전에 체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우영은 "코치님께서 캠프에서 공을 많이 던질 수 있도록 러닝을 많이 하고 오라고 하셨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페어플레이상을 받는 채은성 형에게 꽃을 주러 갈 계획"이라며 '숙제'를 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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