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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프랑스오픈 우승까지 한 걸음…나달, 슈와르츠만 꺾고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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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파리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결승에 선착했다.

나달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14위·아르헨티나)을 3-0(6-3 6-3 7-6<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시간 9분이 걸렸다. 나달의 프랑스오픈 통산 99승 째. 더불어 나달은 프랑스오픈 통산 13번째 우승과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0회)과 동률에 단 한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반면 슈와르츠만은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올랐으나, 나달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나달의 완벽한 복수 성공이었다. 나달은 지난달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슈와르츠만에게 0-2(2-6 5-7)로 패했다. 나달의 클레이코트 14연승 중단이자 1년 4개월 만의 클레이코트 패배였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나달은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1세트 첫 번째 게임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4번의 듀스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게임에서만 14분이 걸렸다. 슈와르츠만은 빠른 발을 활용해 나달을 괴롭혔다. 나달은 고전했지만 백핸드 위닝샷으로 첫 번째 게임을 어렵게 가져갔다. 기세를 올린 나달은 곧바로 이어진 슈와르츠만의 첫 번째 서브 게임을 한 번에 브레이크하며 우위를 점했다. 슈와르츠만도 곧바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맞불을 놨으나 나달 역시 슈와르츠만의 두 번째 서브게임을 잡아냈다. 결국 1시간 7분만에 나달이 1세트를 선취했다. 범실은 15개(나달)와 11개(슈와르츠만)로 비슷했으나 위닝샷에서 나달(16개)이 슈와르츠만(6개)을 크게 앞섰다.

나달은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1-1에서 먼저 브레이크를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나달은 완벽한 완급 조절로 한 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반면 슈와르츠만은 3-5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잃으며 2세트마저 내줬다. 슈와르츠만은 2세트에서는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만들어내지 못하며 나달에 압도당했다.

나달은 3세트에서도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게임 스코어 2-1에서 러브게임으로 슈와르츠만의 서브게임을 저지했다. 나달과 슈와르츠만은 리턴 게임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둘 다 서로의 서브게임을 두 차례씩 저지하는 팽팽함을 이어갔다. 결국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나달은 타이브레이크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의 승자와 프랑스오픈 우승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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