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韓이 자랑하는 '세계적' 스트라이커"..日 매체, 대표팀 주력 분석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0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세계 각국 국가대표팀의 주력 멤버를 분석하고 있다. 브라질·아르헨티나·잉글랜드·스페인·네덜란드 등 여러 팀들이 조명됐다.

한국 국가대표팀도 <풋볼채널>의 주목을 받았다. 이 매체는 한 국가당 11명의 선수를 선별해 소개했는데, 한국에서는 GK는 김승규, DF는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 MF는 황인범-정우영-이재성, FW는 손흥민-황의조-황희찬이 꼽혔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을 언급하는 대목에선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스트라이커”라면서 “현역 아시아 No.1이다. 아시아 호랑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건 역시 그다”라고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내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풋볼채널>은 황희찬 역시 “아시아 최고의 FW”라는 수식어를 붙였으며, 황인범에게는 “한국의 피를로”, 이재성에게는 “창조적 플레이와 고품격 드리블”이라는 문구로 설명을 더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김학범호를 상대로 국내에서 스페셜매치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앞서 언급된 주력 멤버를 소집할 순 없지만, K리거를 토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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